[여성형 탈모약] 탈모약 "미녹시딜" 제대로 알고 복용하고, 바르세요.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나이와 상관없이 신경 쓰이는 게 머리숱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탈모증 환자 통계에 따르면 2001년 한해 탈모증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0만 명이었다. 이 수치는 2016년에 20만 명을 넘긴 뒤 매해 증가하고 있다. 2020년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가운데 20~30대 비중이 매우 높았으며, 그중에서도 30대 남성의 비율이 25.5%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본 포스팅에서는 탈모 시 사용하는 약물인 미녹시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녹시딜 경구약, 외용약 
 
 

 
 
 

1. 미녹시딜이란?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제이자 탈모 치료제입니다. 5 mg 용량의 정제는 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고, 2~5%의 외용제는 모발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탈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녹시딜 5 mg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외용제의 경우 두피 부위에만 사용해야 하며, 사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재발될 수 있다.
 
여성 탈모약 미녹시딜은 도포한 부위의 혈액순환을 도와서 혈관이 확장되고, 영양공급이 잘 되게 해서 머리를 자라게 합니다. 미녹시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체내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모발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동시에 복용을 해줘야만 합니다. 체내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에는 효과를 볼 수 없어 오히려 머리가 빠지는 쉐딩 현상이 나타납니다.
 
모발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일반 의약품을 섭취할 수도 있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영양소로 대체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오틴 영양제입니다. 유럽 논문에 의하면 가장 안전하고 효과 좋은 비오틴 섭취량은 800~1200mg 임이 밝혀졌기에 적절한 함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 탈모약 중에서 미녹시딜이 가장 부작용 없고 안전해서 추천하는 만큼 비오틴을 통해 충분하게 영양소를 채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미녹시딜 복용 방법

 

[정제]
 

• 성인에게는 처음에 1일 1회 5 mg을 투여한 후 점차 증량하며, 유지용량으로 1일 10~40 mg을 분할 투여한다
 (1일 최대 투여 용량: 100 mg). 투여량을 조절할 때는 최소 3일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 12세 이하에게는 처음에 1일 1회 체중 kg당 0.2 mg로 투여를 시작하여 유지용량은 1일 체중 kg당 0.25mg~1.0 mg을
  투여 한다(1일 최대 투여용량: 50 mg).

[외용제]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1일 2회(아침, 저녁), 최소 4개월 동안 환부에만 바른다. 사용하다 중단할 경우 탈모가 재발될 수 있다. 18세 미만에게는 외용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3. 미녹시딜 약리작용 

 

 미녹시딜은 모낭을 자극하고 혈류를 증가시켜 발모를 촉진하므로 두피에 바르는 외용제가 탈모 치료제로 많이 사용된다.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서 외용제를 사용한 후 모발이 성장하기까지 2개월 이상 걸린다.
또한, 발모작용은 가역적이므로 사용을 중단한 후 3~4개월이 지나면 치료 효과가 사라진다.
유전과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탈모의 원인인 안드로겐 탈모증에 효과가 있으며 나이가 젊고, 탈모된 기간이 짧은 경우, 탈모 부위가 적은 경우에 더 효과적이다. 
 
 
 
 

4. 미녹시딜 주의사항

 

 

[정제]

 
• 만성 울혈성 심부전 환자, 중증의 신부전 환자, 협심증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한다.
• 투여하는 동안 체액이 저류되어 울혈성 심부전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체중을 잘 관찰하며 부종이 나타나 면 소금의 섭취
  를 제한하며, 이뇨제를 투여한다.
• 신부전 환자이거나 투석 환자인 경우에는 투여량이 감소될 수 있다.
• 심근경색이 나타난 환자에게 투여하는 경우에는 심근경색 후 상태가 안정된 경우에만 투여한다.
• 복용하는 초기에는 요검사, 신기능검사, 심전도, 흉부 X선 심초음파도 등의 임상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외용제]

 
• 5% 제제를 부종이 있는 환자, 갑상선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기 전에 의사, 약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 사용한 후 일시적으로 탈모가 증가되기도 하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사용한 지 4개월 후에도 효과가 없 는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의 하도록 한다.
• 과도하게 흡수되는 경우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의사 및 약사와 상담을 하도록 한다. 
• 외용 코르티코이드, 레티노이드 등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 피부를 통한 흡수를 촉진시키는 바셀린 또는 밀봉붕대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 약물, 영양 상태(철 결핍이나 비타민A 과량섭취), 갑상선기능 저하증, 화학요법, 모발관리 제품, 모발 손 질, 지속적인 남성
  호르몬 등에 의한 탈모, 10년 이상의 장기 탈모, 선천적인 탈모 등에는 효과가 없다.
• 외용으로만 사용하고 두피 이외의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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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본 포스팅에서는 여성형 탈모약으로 쓰이는 미녹시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 보았습니다. 
탈모약에 효능도 중요하겠지만 주의해야하는 점도 잊지 말고 본인에게 적절한 약을 전문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시고 바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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