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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ease & treatment

남성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효능과 부작용

by 드라이버몽 2023. 8. 31.

남성탈모남성탈모남성탈모
남성 탈모 

 

 

 

1. 핀페시아란? 

 

핀페시아는 오리지널 약의 상표명인 프로페시아(Propecia)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핀페시아는 인도에서 규모 있는 제약회사인 Cipla 에서 만든 피나스테리드를 포함한 탈모 치료제입니다. 핀페시아가 화두에 오른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나스테리드를 포함한 원조 오리지널 약인 프로페시아와 우리나라에서 만든 카피약들에 비해 핀페시아는 2배~10배까지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핀페시아는 국내 정식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불법 경로를 통해 수입이 되는 만큼 제조 과정이나 유통 과정을 확인할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핀페시아 생산 시설이나 수출을 위해 보관하는 창고의 보관 시설에 따라 약의 변질 우려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성이 우려 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를 하게 되는 이유는 첫번째로는 저렴한 금액 때문입니다. 

 

 

 

 

2. 피나스테리드란? 

 

피나스테리드는 탈모약으로 유명해졌지만 피나스테리드는 원래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약이며 이 방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이다.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할 때는 탈모 치료를 할 때보다 훨씬 고용량으로 복용하며 한국에서는 프로스카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프로페시아
프로페시아(Propecia)

 

 

피나스테리드는 기본적으로 탈모를 방지해 주는 약으로 없는 모발을 생성시켜 주는 약이 아니지만 모발 증가 효과를 가져올 수는 있습니다. 보통 탈모 현상은 발모가 되지 않고 머리카락이 빠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발모 속도에 비해 탈모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인데, 피나스테리드가 탈모를 억제해 줄 경우 발모된 모발이 빠지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모발이 증가하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물론 발모 능력 자체가 완전히 상실된 상황이라면 이런 효과는 발생하지 않는다.

 

모발 증가의 관점에서 보면 피나스테리드는 최소한 3개월은 먹어야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모발이 주로 빠지는 것은 휴지기 모발이다. 이런 휴지기 기간이 대략 3~6개월 정도이기에 이 기간이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발모된 모발이 충분한 길이로 자라는데도 3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최소 3개월은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의 본질적인 기능인 탈모 감소 효과는 이보다 훨씬 일찍 나타나는데, 빠르면 한 1주일만 복용해도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이 많이 감소한다. 일단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줄어들면서 새로 난 모발에 의해 장기적으로 모발 증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임상적으로는 1년~1년 6개월가량 장기 복용 후에 모발 밀도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사람들까지 포함한 수치로 효과가 빠른 경우 6개월이면 상당한 모발 증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매우 드물게 효과가 별로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모발이식 외에는 답이 없다. 다만 장기간 먹어도 효과가 전혀 없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효과가 늦게 나타나는 것을 효과가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3개월 정도 지났는데도 효과가 없다고 무조건 포기할 것은 아니고 1년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3. 피나스테리드 복용법 (경구복용) 

 

 

비급여 항목에 포함된 약이기 때문에 보험 적용이 되지 않으며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탈모 억제를 위한 피나스테리 제제는 보통 한 알에 1mg 의 피나스테리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알을 섭취한다.

 

다만 피나스테리드는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1mg보다 훨씬 적은 용량인 0.2mg 에서도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검증된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탈모가 심하지 않거나 초기 단계라면 1mg짜리 카피약을 약 절단기로 2등분 또는 3등분해서 먹어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굳이 한꺼번에 많은 용량을 복용할 필요가 없는 또 한 가지 이유는 피나스테리드가 천장 효과가 있는 약이기 때문이다. 즉 일정 용량 이상에서는 더 이상 탈모 억제 효과가 증가하지 않고 오히려 부작용만 심해진다. 따라서 마음이 급하다고 한꺼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는 일은 없도록 하자.

 

 

 

3-1 피나스테리드 복용법 (외용약,바르는약) 

 

 

탈모 억제를 위한 피나스테리드는 두피에만 작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막상 복용할 경우 이 성분이 전신을 순환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각종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다른 부위의 DHT 농도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두피 쪽의 DHT 농도만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연구해 왔는데, 이와 관련해서 해외에서는 '바르는 피나스테리드' 혹은 '국소 피나스테리드'가 이에 대해 해결책이 될 거라는 논의가 많았다.

 

최근에 0.25%의 국소 피나스테리드 1~2ml 정도를 두피에 바르게 되면 몸 전체의 DHT 농도는 2~30%밖에 줄어들지 않지만 두피에 대한 DHT 농도는 섭취형 피나스테리드 못지 않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결과만으로 속단할 수는 없지만 부작용이 두렵거나 이미 겪고 있다면 국소 도포형 피나스테리드를 사용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4. 피나스테리드 부작용

 

 

이 약은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DHT를 억제하기 때문에 남성의 경우 완전하게 이차 성징이 발현되고 성장이 멈추기 전까지는 이 약을 복용하면 안 된다. DHT는 정수리와 이마의 모낭을 공격하기에 탈모인이 보기에는 나쁜 호르몬이지만 세상에 나쁜 호르몬이라는 것은 없다.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면 5-알파환원효소가 차단되어 이에 따라 DHT가 감소하는데, DHT는 테스토스테론보다 더욱 강력한 남성호르몬으로서, 자신감, 기분, 인지기능 등 여러 가지에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우울증우울증
우울감, 기분감 변화

 

 

 

5. 국내 판매 피나스테리드 

 

한국 약학 정보원에서 조회되는 피나스테리드로 조회되는 약품을은 231개가 조회가 되었습니다. 성분은 동일하고 회사명만 다른 제품들이 무수히 많이 조회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기본적으로 비급여로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탓에 가격이 비쌉니다. 처방비는 병원마다 천차 만별이며 

최근에는 비대면 진료로도 탈모약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약재료도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제품과 약국에 따라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을 하고 싶다면 약국 여러 곳을 전화하여 확인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한국 약학 정보원에서 조회되는 약품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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