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납치1 하이재킹 실화 1. 사건개요 (실화개요) 1971년 1월 23일 오후 1시 34분경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속초공항 발 김포국제공항 행 대한항공 소속 포커 F27이 홍천 상공에서 하이재킹당해 납북될 뻔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륙한 지 27분이 지난 1시 34분 홍천 1만 피트(3,048m) 상공에서 폭탄 2개가 폭발했는데 이 폭발로 기체에 20cm 가량의 큰 구멍이 나고 이륙할 때 잠가 놓았던 조종실 문이 부서져 버렸다. 당시 항공 보안관 최천일은 폭발 지점에서 불과 50cm 떨어져 있었으나 기적적으로 부상은 피할 수 있었다. 조종실 문이 부서지자 납치범 김상태는 남은 폭탄을 들고 조종사들에게 "나는 죽음을 각오하고 나온 놈이다. 북으로 기수를 돌려라!"고 강요했다. 폭탄이 터지자마자 이강흔 기장은 비행기.. 2024.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