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난카이 대지진(Nankai Trough Earthquake)이란?
난카이 지진은 일본의 시코쿠 남부 해안에서 기이 수도에 걸친 해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지진입니다. 이 지진은 난카이 해곡이라는 곳에서 발생하는데, 이곳은 필리핀해 판과 유라시아 판이 만나는 경계 지역으로 지각 활동이 매우 활발합니다.
난카이 해구는 일본 남부 해안선을 따라 서쪽의 규슈(Kyushu)에서 동쪽의 도카이(Tokai) 지역에 이르는 해저 지형으로, 이곳에서 필리핀해 판이 유라시아 판 아래로 섭입 하면서 지진이 발생합니다. 난카이 대지진은 역사적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주기적으로 큰 피해를 주어 일본 사회에서 큰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난카이 대지진은 일반적으로 강력한 진동을 일으키며, 대규모 해일(쓰나미)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지진이 향후에도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요 특징
- 위치: 일본 남부 해안의 난카이 해구
- 규모: 통상적으로 진도 8 이상의 대규모
- 지진 주기: 약 100~150년 주기로 발생
- 피해: 강한 진동과 대규모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 난카이 대지진은 지진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쓰나미, 건물 붕괴, 화재 등으로 인한 2차적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이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난카이 지진이 일어난 시기
난카이 대지진은 일본의 난카이 해구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지진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주요 난카이 대지진의 발생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498년 메이오 지진
- 규모: 추정 M 8.6
- 피해: 일본의 다양한 지역에 큰 피해를 입힘.
1605년 케이초 지진
- 규모: 추정 M 7.9–8.2
- 피해: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컸음
1707년 호에이 지진
- 규모: M 8.6
- 피해: 쓰나미와 화산 폭발을 동반해 심각한 피해를 초래
1854년 안세이 난카이 지진
- 규모: M 8.4
- 피해: 쓰나미와 대규모 진동으로 많은 사상자 발생
1946년 쇼와 난카이 지진
- 발생일: 1946년 12월 21일
- 규모: M 8.1
- 피해: 쓰나미로 인해 약 1,300명 사망, 광범위한 지역에 피해. 이 외에도 난카이 해구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은 규칙적이지는 않지만, 대략 100~150년 주기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다음 난카이 대지진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가까운 미래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거주 중인 한국 사람들에 유튜브를 보아도 일본으로 여행 계획이 있다면 미루라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 자체에서도 주의를 요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일본 여행은 신중을 기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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