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플루엔자 역학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A•B•C)의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RNA 바이러스로 Orthomyxoviridae과에 속하며, 핵산의 구성에 따라 A, B, C의 세가지 아형으로 분류되며, 주로 A, B형만이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킨다.
국내 계절 인플루엔자는 주로 11월부터 4월 사이에 유행한다.
1) 전파경로
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②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환경 접촉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다.
2) 잠복기: 1~4일(평균 2일) 증상 시작 1일전부터 발병 후 5~7일까지 전파된다. 단, 소아나 면역저하자에서는 바이러스 배출 기간이 10일 이상 길어지기도 한다.
3) 임상 증상
①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인다.
② 콧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2.인플루엔자 환자 관리
1) 격리
① 비말주의 격리한다.
② 개인보호구를 잘 착용하도록 한다. (ex: 덴탈 마스크 착용) ③ 에어로졸을 생성 할 수 있는 시술을 환자에게 시행 할 경우 공기주의에 준하여 N95 mask 를 착용하도록 한다.
2) 격리 해제 시점: 증상 발현일을 포함하여 5일 후 격리 해제한다.
3.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2) 금기증 또는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매년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4.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금기증
1)계란 또는 백신 성분에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2)예방접종 후 심각한 발열이 있거나 과거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후 6주 이내 길랭-바레 증후군 과거력
5. 인플루엔자 치료
독감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합병증이 생길 위험이 큰 고위험군 환자는 가능하면 빨리 항바이러스제인 ① 타미플루캡슐: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②리렌자: 자나미비르(zanamivir) 등을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합병증이 생겼거나 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항바이러스를 투여합니다. 18세 이하 소아는 아스피린과 라이 증후군과의 관련성 때문에 아스피린 투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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