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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김장하 영화 개봉, 어른 김장하 프로필(+김장하 프로필)

by 드라이버몽 2025. 4. 12.

어른 김장하 영화 개봉, 어른 김장하 프로필(+김장하 프로필)

 

김장하 프로필, 어른 김장하 영화개봉

 

 

 

 

한국 사회에는 말없이 자신을 희생하며 묵묵히 이웃을 돌보는 '진짜 어른'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른 김장하’는 우리가 기억하고, 본받아야 할 존재입니다. 지역에서는 ‘아저씨’로 불리며 수십 년간 선행을 실천해 온 인물입니다.  그는 화려한 말이나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 대신, 조용한 기부와 헌신으로 한 세대를 감동시킨 사람입니다. 

 

 

 

어른 김장하 다시보기>>

 


김장하 프로필

김장하

  • 이름: 김장하
  • 출생: 1928년, 경상남도 마산 (현 창원시)
  • 직업: 전 마산 중앙병원 병원장, 기업가
  • 별명: ‘아저씨’, ‘마산의 성자’, ‘어른 김장하’
  • 활동 분야: 익명 기부, 청소년 장학사업, 지역사회 복지
  • 주요 수상: 국민훈장 모란장, 호암상 사회봉사상, 아산상 대상 외 다수

 

🔽🔽 어른 김장하 메인 예고편 🔽🔽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어른 김장하' 메인 예고편

tv.naver.com

 


“나는 아저씨요” –  익명의 선행자

 

김장하 선생은 1970년대부터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을 몰래 도와온 인물입니다. 그는 "김장하"라는 이름보다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보내고, 이름도, 출처도 밝히지 않고 “아저씨가 보냅니다”라는 편지만 남겼습니다.

 

1990년대까지도 그는 장학금 기부를 익명으로 유지했으며, 후에 수혜자들이 성장하여 그 정체를 알게 되면서 언론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수백 명이 넘는 청소년이 ‘아저씨’의 도움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고, 그중에는 교사, 의사, 공무원, 예술가로 성장한 이들도 많습니다.

 

최근에 헌법 재판관 "문형배" 아저씨도 김장하 님에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녔다고 하여 많은 주목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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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본업은 한약업사 

 

영화 "어른 김장하" 스틸컷

 

 

한약업사가 생소했다. 한의사인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김장하 선생님은 '한의사'가 아니라 '한약업사'였습니다. 19세에 한약업사 자격을 취득하고, 1963년 경남 사천에 남성당한약방을 개업하여 약 60년간 운영하셨습니다. 한약업사는 한약을 조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자격으로, 현재는 신규 자격 발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1963년 사천에서 개업하면서 줄곧 가난한 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것을 시작으로 1973년 진주로 이전하고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운영하면서 이곳을 거점으로 활동하였다. 진주에서는 한때 매출이 상당히 높은 한약방으로 소문난 곳이었다.

 

이곳에서 번 돈이 시민운동 활동의 원동력이 되었다. 진주에서는 '김장하' 하면 후원 잘해주는 어른으로 통해서 진주시민운동계에서 돈이 필요하면 곧장 이곳으로 달려와 상담을 받는다.

 

 

전 재산을 지역 사회에 기부한 삶

 

김장하 선생은 마산에서 병원을 운영하던 의료인이자 사업가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이후 그는 자신이 번 수익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경남장학회'를 설립해 공식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갔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생활 지원도 병행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자신의 세 자녀에게도 “물려줄 재산은 없다”라고 밝히며, 모든 자산을 사회에 기부한 것입니다. 그는 늘 “이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것이지, 혼자 잘살면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평범한 ‘아저씨’가 보여준 위대한 어른의 품격

 

김장하 선생은 특별한 권력을 가진 인물이 아닙니다. 유명 정치인도, 대기업 회장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가 평생 실천한 ‘조용한 기부’와 ‘선한 영향력’은 어떤 거대한 명사보다 깊고 넓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는 생전에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이웃이 힘들면 돕는 게 당연한 일이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연한 일을 수십 년간 꾸준히 해온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는 ‘어른’이라 불릴 자격이 있습니다.

 


 

마무리: 진정한 어른을 떠올리며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가 2025년 4월 10일부터 CGV 아트하우스를 비롯한 전국 독립영화관에서 재개봉되었습니다. 이번 재개봉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김장하 선생의 장학생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영화는 김장하 선생의 조용한 나눔과 헌신을 통해 진정한 어른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은 ‘김장하 같은 어른’입니다. 자신을 위해 사는 삶보다, 이웃을 위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준 인물입니다. 그를 기억하는 것은 단지 과거의 위인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일입니다.

 

그가 남긴 장학금보다 더 값진 유산은 ‘진심 어린 따뜻함’과 ‘선행의 지속’입니다. 진짜 ‘아저씨’ 김장하 선생, 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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